박새로이 vs 장대희 박새로이는 박대희 회장과 같은 목표 '성공'이라는 지점을 향해 다른 에너지를 사용했다. 그리고 결과는 드라마에서처럼 달라진다. (두 사람의 에너지를 오행의 요소로 바라보았다) 새로이의 분노와 장대희의 책임감 분노는 '불'과 같은 에너지이다. 굉장히 강하게 타오르고 엄청난 힘을 가졌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그 목표를 태워버리면 서서히 사그라든다. 결국 어느 시점이 되면 '물'이 불을 꺼뜨려버린다. 드라마 말미에 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난 박새로이의 마음이 헛헛해진 것은 '분노'의 에너지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박새로이는 잿더미가 된 마음에서 '행복, 사랑'이라는 가치가 필요했고 다행이도 찾았다. 만약 박새로이가 분노가 사라진 자리에, 습관처럼 분노의 또 다른 대상을 찾았다면 타오르..